안녕하세요,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입니다.

오늘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지 11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이로 인한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경제적 환경적 피해,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를 비롯한 수원지역 시민단체에는 

시민들에게 후쿠시마의 참상을 잊지 말자는 뜻을 담아 아침 일찍 피케팅 활동을 벌였습니다.

곧이어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문제 해결에 핵발전은 대안이 될수 없으며, 원자력이라는 망령의 부활을

시도하는 정치 권력자들과 그러한 위정자들을 이용하여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11년이 지났지만 사고로 인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다는것, 세계적으로 손에 꼽는

원전을 보유한 우리도 남의 일이 아니라는것을 부디 깨닫길 바랍니다.

11년전 사라져간 많은 생명과 자연을 애도하고, 우리 스스로에게도 위로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